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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노트

클라우드로 변화하는 기업의 워크로드(Workload)

클라우드와 비즈니스.

그 공통 분모는 민첩성에 있습니다.

기업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업무 환경에 도입함으로 비즈니스의 변화에 빠르게 응대하길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한 조건으로 먼저, ‘워크로드(Workload)’ 전략이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신 트렌드 자료를 공유해드립니다.

 

 

 

 

먼저, 세계적인 리서치 조사기관, IDC가 엔터프라이즈 IT 기업 604개사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 입니다.

현재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률은 퍼블릭(Public) 프라이빗(Private) 클라우드를 도합하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합니다.

클라우드를 고려하지 않는 기업은 7%가 채 되지 않습니다. 


클라우드 도입 현황, IDC, 2014

 

 

 

Cisco는 클라우드 기반의 워크로드 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추세를 토대로, 2018년까지 클라우드 워크로드 연평균성장률(CAGR)은 24% 증가하며, 전체 워크로드의 78%를 차지하게 됩니다.

반면 기존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는 해마다 2%씩 감소할 것을 예측 했습니다.

이 지표를 보면 IT 트래픽은 꾸준히 증가하며, 이 중 대부분의 트래픽이 클라우드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vs 클라우드 워크로드 성장률 전망, 출처 Cisco, 2014

 

 

 

국가별 클라우드 워크로드 전망의 내용도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아시아의 경우 2013년에서 2018년까지 45%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437%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인 북아메리카의 경우 2018년까지 꾸준히 증가해 2배가 넘는 수치인 70% 가까운 트래픽이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가별 클라우드 워크로드 성장률 전망, Cisco, 2014

 

 

 

다시 글로벌 클라우드 워크로드 트렌드로 넘어가면, 2015년 엔터프라이즈 IT 기업 564개사들의 클라우드 워크로드 도입 예정 지표입니다.

기업의 선택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기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크로드를 도입 예정인 클라우드 환경, IDC, 2014

 

 

 

Cisco의 아래 성장률 비교 지표를 봐도 그 차이가 극명합니다.

기업의 데이터는 대부분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처리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합니다.


퍼블릭 vs 프라이빗 클라우드 워크로도 성장률 전망, 2014

 

 

 

그렇다고 퍼블릭 클라우드의 가치가 낮아지는 건 아닙니다.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아래 지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콘텐츠, 데이터, 컴퓨팅 등 기업의 인프라 관리 차원에서 활용이 높습니다.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전자상거래, 모바일 등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트래픽에서 여전히 높은 비율 입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시 공동 작업물(collaboration)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워크로드 활용 분류, IDC, 2014

 

 

 

IT 관리자들은 어떤 클라우드라도 업무 환경에서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워크로드로 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기업의 실제 컴퓨팅 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하지만 이미 Microsoft, Google, IBM, SAP, Oracle 등 다양한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이미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워크로드를 파악해 비즈니스 민첩성과 서비스 능력을 극대화하시길 바랍니다.

 

 

 

 

[원문 출처]

Workload Awareness and Tiering Vital for Effective Enterprise Hybrid Cloud Strategies, IDC, October 2014

Cisco Global Cloud Index: Forecast and Methodology, 2013–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