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웨이 Windows 엔지니어 문병길 선임님께서 작성해 주신 글 입니다.
국내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OOO마켓의 관리자는 작년 이벤트 기간 중 한창 접속률이 많을 때 서버가 다운되어서 고생했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Hostway에서 서비스하는 Cloud Computing 서비스로 웹 서버를 옮겨놨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이미 이벤트에 대비해서 평소 1개의 CPU와 1G의 메모리로 운영하던 가상 서버를 이벤트 기간 동안 2개의 CPU와 4G의 메모리를 갖는 3대의 가상서버가 운영되게 예약을 걸어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벤트 기간 동안만 추가로 사용하는 리소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운영비에 대한 부담도 훨씬 덜게 되었습니다.
<호스트웨이 플렉스 클라우드 서버 구조>
이 시나리오는 요즘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 중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곧 Hostway Korea에서 서비스 할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한가지입니다. 참고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은 2006년부터 스토리지나 가상서버를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빌려주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FlexCloud Servers – IaaS Cloud Service>
최근 2년 사이에 시장에서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클라우드(Cloud)는 단어 그대로 구름이라는 뜻입니다. 막연하게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지 못하는 구름 저편에 내가 원하는 서비스나 데이터를 인터넷이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든지 이용하는 형태를 클라우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용에 대한 비용은 지불해야겠지요.
<플렉스클라우드 주요 특징>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발전되고 있는 형태이고 다양한 서비스의 형태로 시장에 나타나기 시작 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저장소 형식의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구름의 공간에 데이터를 올리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기술을 이용하는 어떠한 단말기(PC, 스마트폰, 테블릿 등등)를 이용 해서라도 그 데이터에 접근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 데이터가 오피스 문서이고, 접근하는 단말기에 편집할 수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 되어 있지 않을지라도 클라우드를 서비스로 제공되는 오피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바로 수정도 하고 새 문서도 작성할 수 도 있게 됩니다. 이런 환경이라면 특정 단말기가 고장이 나거나 분실이 되더라도 데이터 손실의 위험은 없어지고 데이터가 로컬에 있을 때보다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됩니다.
이전에는 얼마나 넒은 땅에 얼마나 많은 IT 인프라를 구축하느냐의 싸움이었다면 클라우드의 시대에는 어떤 종류의 구름을 만드는지 그리고 그 구름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얼마나 잘 이용하고 연결해서 서비스 하느냐의 싸움이 될 지도 모릅니다.
엔지니어로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하기 위한 기술이 어떻게 발전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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