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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노트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CSB)가 뜬다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CSB)가 뜬다

 

 

 

글로벌 IT 자원의 사용이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각의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가 등장하고 있죠.

클라우드의 장점을 알고 있는 스마트한 사용자들은 하나의 클라우드 벤더를 사용하지 않고, 여러 업체를 동시에 운영하는 추세 입니다.

 

이런 다종 클라우드 환경이 도래하며, 클라우드 자원 관리가 복잡해지는 게 현실 입니다.

사용자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Cloud Services Brokerage (CSB)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

 

 

화두의 문제점을 빵빵 쏘아 해결해줄 것 같은 이 용어는 해외에서는 몇 년 전부터 유명세를 탔습니다.

2009, Gatner가 처음 사용하였죠.

 

브로커(broker), 해석하자면 클라우드 서비스 소비자와 제공자 사이의 중개자를 뜻합니다.

 

 

 

 

 



이미지 출처  www.liaison.com

 

 

 

 

CSB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분산되어있는 자신 소유의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된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용자는 단일화된 인터페이스로 복수 벤더 클라우드 자원을 관리하여 시간과 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거죠!

 

 

 

 

CSB의 특장점을 간단히 정리해볼까요?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비용 절감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 설계

쉽고 빠르게 자원 관리

서비스에 미치는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

  


 


이미지 출처  www.gravitant.com

 

 

 

 

CSB의 유용함을 전세계가 알기 시작 했습니다!

 

클라우드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비교해보자면, 2017년까지 클라우드 전체 시장은 22% 성장률을 예측합니다.

그 와중 클라우드 브로커 시장은 무려 46%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IDC, 2013

 

 

 

 

현재 해외에서 CSB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는 모두 5년 이내의 신생기업 입니다.

IBM, DELL, BT 등 해외 주요 기업들 또한 솔루션 업체들을 인수 합병하여 CSB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하네요.

 

그에 반해 국내는 CSB 업체가 없어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마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CSB 업체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고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을 저해하는 건 아닌지, 전문가들의 우려가 있습니다.